[태극기다는법] 현충일 의미/ 국가추념일 조기다는법

 
 
 
다가오는 6월 6일은 제68회 현충일입니다.
오늘은 현충일을 맞이하여 현충일의 의미와 조기를 다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국경일 국기 다는 날과 다는 법은 이전 포스팅에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2023.02.27 - [일상♡이야기/꿀팁정보공유] - [태극기다는법] 삼일절 의미/ 태극기 다는 날 위치 시간 구입처

[태극기다는법] 삼일절 의미/ 태극기 다는 날 위치 시간 구입처

 
 
 
 

 

현충일 의미

 
현충일 [顯忠日, Memorial Day]
'충렬을 드러내는 날'이라는 뜻이며 민족과 국가의 수호 및 발전에 기여하고
애국애족한 분들의 애국심과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모든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국가 추념일이자 법정공휴일입니다.

현충일은 국가 기념일이지만 국경일은 아니고 국가 추념일 입니다.
국경일은 국가의 경사스러운 날을 뜻하는데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추모한 날이기에
국가 추념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현충일은 국군의 날, 국가장 등과 같이 국기를 달아야 하는 날이며 조기를 달아야 해요
오전 10시 정각에 1분 동안 전국에 사이렌이 울리며 해당 시간 동안 묵념을 해야 하고
축구, 야구경기가 열리면 선수들은 경기 전에 단체로 묵념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추모대상범위는 한국전쟁시 전사한 국군만 대상으로 하지 않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는 걸로 범위가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 대체공휴일은 설날연휴, 3.1절,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광복절, 추석연휴,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이며
현충일은 국경일이 아니기에 대체공휴일 확대에서 제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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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弔旗) 다는 법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 만큼 내려 답니다.
※ 단,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가 짧아 조기로 달 수 없는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최대한 내려 답니다.

조기(弔旗)는 현충일 당일에만 답니다.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달고 있으므로,
현충일에는 달지 않습니다.
※ 단, 국립현충원 등 추모행사장 주변 도로나 추모행사용 차량에는 조기형태로 달 수 있음

가정에서 태극기 다는 위치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대문(아파트등 공동주택의 경우 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답니다.
※ 주택구조상 부득이한 경우, 태극기 다는 위치를 조정할 수 있음

심한 비‧바람(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달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답니다.
 

현충일이 영어로 Memorial Day 인 만큼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국가추념일에 조기 다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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