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는 올해 예비초등이 되었어요
학습이나 게임등 생활습관을 만들어주고 싶은데
매일매일 잔소리하자니 서로 힘들고
어떻게 하면 좋은 습관을 만들어줄까 고민하다가
투드리스트를 발견했어요!
투드리스트는 오늘 할 일이라던지
꼭 지켜할 일 등을 적어
잊지 않게 체크할 수 있는 방식인데요
아이들이 간단하게 하루의 일과를
체크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편리해 보였어요
방학이면 학습보다 놀이에 더 집중하잖아요
지금부터라도 습관을 잡아줘야 할 거 같아서 부랴부랴 구입!
구입하면 처음엔 이렇게 10개의 목록이 적혀있어요
영어와 그림으로 기재되어 있어서 이대로 사용해도 좋지만
처음부터 너무 할 일이 많으면 아이들이 힘들어할 거 같아서
저는 목록을 간단하게 줄였어요
속지는 크기만 맞으면 어떤 종이든 넣을 수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색지등 잘라서 넣거나 깔끔하게 프린트해서 사용하셔도 돼요
커버를 분해해서 새로운 속지에
루루의 할 일들을 적어줍니다
커버는 잘 여닫을 수 있도록 편리하게 되어있어요
우선 4개만 적어보았어요
1. 목욕하기
2. 앉아서 혼자 밥 먹기
3. 소리 내서 책 읽기
4 양치하기
정말 기본적인 거죠?
조만간 하나씩 추가할 거예요 ㅎㅎ
그 사이를 못 참고 낙서를 해 놓은 루루들..
뒷면에 홈이 있어서 쉽게 걸 수 있어요
무게가 워낙 가볍기 때문에 꼭꼭이핀에 걸어도 문제없네요
양면테이프로 붙여도 될 거 같아요
사이즈는 가로 12cm, 세로 20cm, 두께는 0.6cm
무게는 약 100g
저는 자석테이프를 사용해서
거실에 놓여있는 자석칠판에 부착해 주었어요
오늘 끝마친 할 일은 버튼을 밀어서 완료로 체크해 주고
아직 안된 건 스스로 끝마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ㅎㅎ
체크버튼이 새 거라서 그런지
조금 뻑뻑한 부분도 있고 잘 밀리는 부분도 있네요
가격이 워낙 저렴하다 보니 가성비에 만족하고 있어요
오늘의 할 일을 모두 마쳤다면
칭찬스티커 한 개 획득!
바로 옆에 있는 칭찬스티커 판에 스티커를 부착해서
20개를 모두 모으면 서점에 가서 원하는 책 한 권을 살 수 있어요
칭찬스티커판은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코팅 후 사용하고 있어요
스티커를 다 모으면 스티커만 떼고 재사용 중이에요 ㅎㅎ
처음에는 하원 후 할 일들을 엄마아빠가 하라고 이야기해줘야 했는데
지금은 투두리스트의 목록을 보고
"아~이거 아직 안 했네!" 하면서 찾아서 하기도 해요
익숙해지면 조금씩 할 일을 추가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많이 늘리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아이들도 부담 가지 않고 좋을듯해요
아이들의 일과표를 만들어주고 싶은데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지 고민되시는 분들 투드리스트 추천해요
어른들은 끝내야 할 업무나 영양제 먹기
냉장고에 붙여서 소진해야 할 재료들, 음식들을 기재해도 좋겠어요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이용하셔서
새해 계획 모두 성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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