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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소비리뷰

반클리프 아펠 알함브라 말라카이트 착용샷 가격│기념일 선물 추천

by 루루맘지뽕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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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10주년을 맞아 오노마라운지에서 식사 후 아이쇼핑 겸 차도 마실 겸
대전 신세계백화점 Art&Science로 건너왔습니다.


결혼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을 보내고 싶은 신 분, 대전 파이닝 레스토랑을 찾고 계신 분들은 그전 포스팅을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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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구남친, 지금은 현남편과 갤러리아 타임월드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주얼리매장에서 신랑이 서프라이즈로 목걸이를 사주었어요
너무 오래돼서 브랜드가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데 골든듀였지 싶어요

생각난 김에 홈페이지에 가보니 딱 요 디자인이네요

 

이 목걸이 하나로 버티다 결혼을 하며 예물로 목걸이를 받았지만 데일리로 하기엔
이만한 게 없어서 예물은 손이 잘 가지 않더라고요
그러다 4~5년 전쯤 금값이 오르고 미니멀라이프에 관심이 생기면서
갖고 있던 예물을 모두 처분해서 또 이목걸이만 남게 되었어요

목걸이는 하나 사야겠고 아무거나 사기보다는 주얼리는 오래 사용해도 가치가 있었으면 좋겠고
데일리로 할 수있으면서도 나이들어서도 멋스럽게 할수 있는 목걸이를 찾다 보니
딱히 마음에 쏙 드는 게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지요

가격기준일 22.12.30

까르띠에 러브 354만원 / 반클리프아펠 빈티지 알함브라 380만원

불가리 비제로원 세라믹 268만원 / 불가리 비제로원 다이아몬드세팅 605만원


그나마 디자인이 제 마음에 들었던 건 까르띠에 러브목걸이, 불가리 비제로원,
반클리프 아펠 알함브라 빈티지 마더오브펄이었어요

대전에 까르띠에 주얼리가 없다 보니 착용해보려면 타 도시로 가야 했고 불가리는 늦게나마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해서
착용해보았는데 제 생각과 다르게 40대에 착용하기엔 조금은 영해보이기도 하고 다이아가 없는 건 좀 심심하더라고요
그래도 목걸이 자체는 너무너무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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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목걸이를 구입하지 못하고 시간이 흐르다 결혼기념일에 식사 후 백화점 구경을 하고 있는데
오잉? 반클리프 아펠에 아무도 없더라고요?
들리는 소문에는 늘 웨이팅을 해야 한다, 오픈런해도 마음에 드는 디자인 재고가 없다 라고 했는데
평일이어서 그런 건지 시간대가 점심시간이여서 그런건지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길래 착용이나 해보자는 생각으로
매장에 기다림 없이 들어가게 되었죠

마더오브펄 / 말라카이트 / 그레이마더오브펄

커넬리언 / 타이거즈아이



알함브라 빈티지라인으로 재고 있는 색상을 여쭤보자 이렇게 5가지 있었어요
아쉽게도 오닉스와 기요세가 없어서 착용도 해보지 못했네요
기요세는 아쉬운 대로 팔찌를 목에 대보기만 했습니다 하하
예쁜데 까만 피부의 저는 안 어울리더라고요

어느 옷차림이든 어울리는 게 마더오브펄이라고 생각해서 가장 먼저 착용해 보았는데
생각처럼 예뻤고 은은하게 빛나는 자개가 참 고왔어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착용하고 다니니 조금은 흔한 아이템이어서 살짝 고민이 되긴 했었답니다.

재고 있는 모델은 모두 착용해보았는데 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건 의외로
그레이마더오브펄과 말라카이트였어요

두 가지 모두 고려하지 않았던 색상이었는데 막상 착용해보니 왜 이렇게 찰떡인지
두 개 모두 예쁘더라고요!!
역시 이래서 옷은 입어보고 음식은 먹어봐야 아나 봐요 ㅋㅋ

착용해보고 가격문의만 드린 후 혹시 모르니 비제로원을 다시 해보자 하여 불가리를 재방문했는데요
비제로원을 착용했는데.. 아니.. 불가리 왜 이래.. 갑자기 너무나 저렴해 보이고 반짝임이 덜해 보이고
그사이 반클리프에 빠져버린 건가? 영 눈에 안 차네..

 

백화점 한 바퀴 빙빙 돌다가.. 아무래도 안 되겠어요
카페글을 보니 평소에 웨이팅이 엄청나고 오픈런해도 원하는 색상을 구하기 힘들다 하니 갑자기 마음이 급해지고..
이놈의 얇은 귀~ 이건 당장 사야 해!!

신랑의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사 줄 테니 사고 싶으면 사라는 말에
다시 반클리프아펠로 뛰어갔어요
다른 분들이 목걸이를 보고 계셨는데 다행히 구입하지 않고 나가셔서 목걸이 재고는 그대로 있었어요

다시 천천히 그레이마더오브펄과 말라카이트를 착용해보고 사진도 찍어보고
반사되는 영롱함도 확인했는데 신랑은 그레이마더오브펄을, 셀러는 말라카이트를 추천하셔서
너무나 고민이 되더라고요

제가 흰옷과 검은색 옷이 많아서 둘 다 잘 어울릴 거 같았는데..
그러다 네 잎클로버는 뭐다? 초록색!!
그렇다면 말라카이트!!! OK!!

재고가 없어서 원석 비교는 못했지만 하나 남은 것도 원석 모양이 나쁘지 않았어요
목걸이 일련번호와 관리방법 설명해주시고 일사천리로 계산하고 마음 급한 저는 착용하고 가겠다고 했어요
<참고로 바로 착용하면 교환이나 환불 안돼요>

가격은 400만 원이었는데 그사이 소리소문 없이 올라서 지금은 430만 원이 되었네요?
하루라도 빨리 사는 게 이익인가 봅니다..

 


매장이나 착용해본 건 하나도 안 찍고 어째서인지 마지막 포장된 것만 찍었네요
사진 찍으려고 하자 셀러가 예쁘게 세팅을 해주셨어요 ㅎㅎ

목걸이 체인은 무료로 조절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한 달 정도 걸리기도 하고
현상태도 두 가지 길이로 할 수 있어서 조절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착용샷으로 길이 비교해 보세요

짧게 했을때 길게 했을때



집에 돌아와 구성품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습기, 물, 땀이 닿지 않게 하고 셀러는 특히 향수를 조심하라고 하셨어요
옷 다 입고 향수뿌리고 목걸이 착용하기
집에 오자마자 목걸이 풀고 전용 천으로 잘 닦아서 보관하기
모시고 살아야 하는 목걸이지만 그래도 이쁨
추후에 원석에 문제가 생길 시 교체가능하고 비용은 28만 원 발생한다고 해요

급하게 사고 집에 오니 아! 신세계상품권으로 사면 더 저렴할 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반클리프아펠에 문의해보니 14일 이내에 오면 결제수단을 변경할 수 있다고 해서
다음날 신랑이 상품권을 구입해서 결제수단을 변경했어요
그렇게 해서 12만 원 정도 아낀 거 같아요 ^^

상품권 구매처에서 이날 신세계상품권 가격이 역대 최저였다고 해요
VIP등급 상관없으신 분들은 상품권으로 저렴하게 구입하는 꿀팁!! 잊지 마세요

 

트레이닝복에도 원피스에도 늘 착용하고 있는 데일리 목걸이!
반클리프 아펠 빈티지 알함브라 펜던트 말라카이트 내돈내산(&신랑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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